디커플링 뜻 요약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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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뉴스기사에 각종 금융 경제 기사 또는 주식이나 코인거래 시장에 ‘디커플링’이란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정확한 뜻을 말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자세하고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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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커플링 뜻
디커플링이란 말은 쉽게 말하면 동조화의 반대말인데 그래서 디커플링을 '비동조화' 혹은 '탈동조화'라고도 표현합니다.
디커플링을 상세하게 설명하자면 한 나라 경제가 특정국가 혹은 세계 전체의 경기 흐름과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디커플링은 모건스탠리가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로써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강한 성장을 지속하는 경우는 하드 디커플링(Hard Decoupling), 경기 둔화의 영향을 받지만 그 정도가 상대적으로 작은 경우는 소프트 디커플링(Soft Decoupling)으로 구분됩니다.
주가가 하락하면 환율은 상승하고 주가가 상승하면 환율은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인데 이와 달리 주가가 하락하는 데도 환율이 상승하지 않고 제자리에 머무르는 현상, 수출이 증가하는 데도 소비는 감소하는 현상, 서구의 증시는 상승하는데 아시아 증시는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현상 등도 디커플링에 속합니다.
반대로 한 나라 또는 일정 국가의 경제가 다른 국가나 보편적인 세계경제 흐름의 영향을 받는 것은 커플링(동조화ㆍcoupling)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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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디커플링
금융 경제 시사 뉴스나 주식과 코인시장 말고도 부동산 디커플링 현상이라고도 나오는데 이도 비슷한 의미입니다.
앞서 드린 설명처럼 디커플링이 동조화의 반대말이므로 이것을 부동산에 적용시키면 부동산 가격이 서로 동조해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말이 될 것입니다.
즉 이 기사 제목의 뜻은 부동산 시장에서 지방과 수도권의 양극화가 심해진다는 말이고 주택가격이 서울과 지방이 더 이상 동반상승하지 않는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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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기획재정부 시사경제용어사전 및 금융위원회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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