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 월 지원금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3천 명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1차년도 시범사업 성과를 반영해 지난 8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변경협의를 통해 장애인 기회소득을 연 7천 명 대상, 월 5만 원에서 연 1만 명, 월 10만 원으로 변경한 바 있습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스마트워치를 배부하고,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는 것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활동을 통해 몸이 조금 덜 불편해진다든지 할 때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 등이 감소하면 그 역시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보는 장애인 가치 활동에 대한 최초의 인정 사례입니다.
경기도는 장애인기회소득 지원액 상향에 따라 참여자의 건강활동 외에도 사회참여활동과 성과조사 참여에 대한 과제를 추가로 부여해 성과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번 확대 지원으로 2024년 9월부터 순차적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경기도 내 13~64세까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정도가 심한 장애인’ 1만 명에게 월 10만 원씩 6개월간(7~12월) 총 60만 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참여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운동 목표를 등록해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하며 전용 앱을 통해 건강상태를 입력하고 사회활동에 대한 인증을 하는 등 추가과제를 수행해야 합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신청대상자가 장애가 심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때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2024년 9월부터 시작된 3천 명 추가 모집의 경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진행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상담과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장애인 기회소득’ 전용 상담전화(1644-2122)에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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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기회소득 사용처
징애인 기회소득은 다음과 같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운동)
소풍, 몸체조, 숲체험, 농촌·농장체험, 체중관리, 식습관조절
(문화)
전시회, 공연관람, 영화, 스포츠관람
(여가)
사진 찍기, 여행, 공연관람, 영화 보기
(교육·봉사)
반려식물, 북아트, 악기 배우기, 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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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기회소득을 사용하는 또 하나의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➀기회경기관람권
스포츠 소외계층의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관람료의 75%를 지원해 드립니다.
➁기회공연관람권
경기아트센터 4개 예술단의 레퍼토리 시즌 공연 관람료의 75%를 지원해 드립니다.
➂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장애인들이 운동을 통해 활기찬 삶을 향유하기 위한 스포츠 복지제도로 1인당 매월 9만 5,000원까지 지원합니다.
➃경기도 치유농업체험
치유농업 전문가와 함께 농장·자연에서 치유 활동을 하며, 심신 안정을 도모하도록 돕는 사회서비스 사업입니다.
➄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물리치료, 발달재활서비스 등 장애인복지관 내 상담 및 교육·재활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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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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