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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되는법 (외교관 시험)

by 딩도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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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되는법

외교관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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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이란 외국에 주재하며 자국을 대표하여 외교 업무에 종사하는 관직을 말합니다.

외교관은 국가 간의 관계를 조정하고 유지하기 위해 일하는 정부 공무원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들은 자국 정부를 대표하여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며 다른 국가와의 협상, 대화, 협력을 촉진하고 국가 이익을 보호하는 일을 합니다.

외교관은 누가 될 수 있고 시험은 어떤게 있는지 자세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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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하는일


외교관은 주로 대사관, 영사관, 영사부, 대사 등의 직책으로 근무하면서 일을 하는데 국가마다 외교관이 하는일은 정말 다 다르겠지만 외교관들이 하는일은 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외교 관계 유지: 외국 정부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협상 및 대화: 외교 관계에서는 국가 간의 협력과 충돌을 관리하기 위해 협상과 대화가 필수적인데 외교관은 이러한 협상과 대화를 주도하고 국가 이익을 지키면서 상호 합의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일을 합니다.

• 국제 문제 해결: 외교관은 국제적인 문제와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한번 예를 들자면 국가 간 갈등의 조정, 국제기구와의 협력, 국제 정상회담 참석 등입니다.

• 대사관 업무: 외교관은 자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며 해당 국가의 시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비자 발급, 경제 및 상업 분야에서의 협력 등 다양한 일을 합니다.

• 외교 보고: 외교관은 주어진 국가에서 발생하는 정치, 경제, 사회 문제 등에 대한 보고를 작성하고 해당 정보를 자국 정부와 공유하고 이를 통해 외교 정책 및 전략 수립에 기여하는 일을 합니다.

문화 교류: 외교관은 문화 교류 및 외국과의 인문학적 교류를 촉진하며 자국 문화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이는 문화 이벤트, 예술 전시, 학술 교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외교관들이 하는일은 무척 다양한데 외교관들이 하는일은 요약하자면 국가 간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국제 사회에서 협력과 안정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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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되는법


과거에는 외교관이 되려면 대표적인 방법이 외무고시가 있었는데 이는 2013년에 폐지되면서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으로 대체되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이 존재하는데 외교관이 되는법은 이렇게 대표적으로 총 3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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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1차, 2차, 3차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차 시험: 응시원서를 제출하기에 앞서 우선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 응시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 영어는 응시년도 기준 5년 내에 취득한 토익 870점 또는 그와 대등한 성적

-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 제2외국어는 응시년도 기준 5년 내에 취득한 해당 외국어 공인성적. JLPT, HSK, DELF, ZD, DELE, TORFL 등 각 언어에서 가장 유명한 시험 이외에도 SNULT나 FLEX 같은 국내시험도 인정받는데 자격요건은 일반외교 전형의 경우 언어 불문하고 유럽언어기준 B2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렇게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응시자격을 모두 갖춘 지원자는 공직적격성평가를 보게 되며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도 행정안전부에서 일할 공무원을 뽑는 시험이니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는 5급 공채용 PSAT 문제를 풀게 됩니다.

▶2차 시험: 전공과목(국제정치학, 국제법, 경제학) 및 통합논술(학제통합논술시험Ⅰ, 학제통합논술시험Ⅱ)을 보게 됩니다.

시험시간은 각 과목 당 120분씩 진행됩니다.

▶3차 시험: 2016년부터는 이틀간 1인당 4시간 실시했으나 2016년에는 9.9~9.10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경기도 과천시)에서 실시합니다.

개인 발표(사전준비 30분 + 발표 후 후속 질의응답 15분), 개별면접(25분), 영어 토론 면접(40분), 토의면접(사전준비 30분 + 토의 60분)이 있습니다.

신문을 읽으면서 유용하게 쓰일만한 사실과 내용 및 아이디어 등을 스크랩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중요한 외교 주제에 대해서는 외교부의 공식 입장과 자료를 읽어야 한다고 합니다.

출처: 국립외교원

3차 시험까지 통과한 수험생들은 외교관후보자 신분으로서 국립외교원에서 1년간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교육내용에 대한 성취도, 공직수행 자세 및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정규과정 종합교육성적이 기준 이상을 취득할 시 5등급 외무공무원으로서 임용되게 된다고 안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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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과거의 한 외교부장관이 딸을 5급으로 부모찬스 특혜를 준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를 계기로 2011년부터 5급 이상의 특채는 나라에서 일괄적으로 채용하는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소위 '민경채' 제도가 탄생했습니다.

또한 2015년부터 7급 특채도 민경채로 통합되었으며 하지만 6급 특채는 '나라일터'를 통해 계속 선발하며 민경채 제도에 포함시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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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7급 외무영사직 시험 과목은 국어(공직적격성평가 대체), 영어(TOEIC 등 공인영어로 대체),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체), 헌법, 국제법, 국제정치학, 제2외국어입니다.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 발표 되고 나서 거의 2주 안에 소집명령이 떨어지고 바로 국립외교원에서 연수를 받는데 2018년에는 15주, 2019년에는 18주로 매년 교육이 강화되는 추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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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시험일정


외교관 시험일정같은 경우는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및 나라일터에서 시험일정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화면 사진
나라일터 화면 사진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 바로가기 링크

나라일터 홈페이지 바로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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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직급


대사, 총영사, 공사, 공사참사관, 참사관, 1등/2등/3등 서기관, 영사 등이 있습니다.

외무공무원 임용령, "직급보조비 지급 구분표", 외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에 나옵니다.

• 외교부 장관급(직제상) : 주미대사, 주일대사, 주중대사, 주러대사, 주OECD 대사, 주유엔대사

• 외교부 차관급(직제상) : 영국, 프랑스, 독일, 벨기에, 인도, 제네바, 아세안 대사 및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 외교부 실장급 : 차관보, 의전장, 기획조정실장, 재외동포영사실장, 다자외교조정관, 경제외교조정관, 대변인, 기후변화대사, 외교안보연구소장

• 외교부 국장급 : 국장, 북핵외교기획단장, 평화외교기획단장, 외교전략기획관, 조정기획관, 의전기획관, 인사기획관, 원자력비확산기획관, 외교정보관리관, 부대변인, 감사관, 국립외교원의 교수부장, 기획부장

• 외교부 심의관급 : 장관정책보좌관, 본부 각국 심의관, 협력관 등

• 외교부 참사관급 : 외교부 본부 담당관/과장, 재외공관 일부 공사참사관/부총영사/참사관/영사 등

• 그 밖의 지위 (4~7급) : 1, 2, 3등 서기관, 재외공관 일부 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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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에 관한 궁금 사항이 있으시면 하단댓글을 남겨주시면 최대한 아는 정보 선에서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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