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따르면 2023년 6월 27일 서울시청에서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환경재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우체국 공익재단 등과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고 바르게 회수하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는데 무슨 내용인지 확실하고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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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폐의약품 우체통 수거
서울시는 우정사업본부 등과 손잡고 2023년 7월부터 우체통을 활용 수거 장소를 확대하고 24시간 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민원실 30개소 등에도 수거함을 추가 설치한다고 합니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약 등으로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버려지면 항생물질 등의 성분이 토양이나 지하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슈퍼박테리아 등 내성균 확산으로 시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기존 수거함은 약물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잠금장치를 해야 하는 등 관리가 필요해 설치 확대가 어려웠고 공공기관 내 수거함은 근무시간 외에 이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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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우체통에 버리는 배출 방법은 간단합니다.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 또는 일반 종이 봉투 겉면에 ‘폐의약품’을 표기하여 알약이나 가루약을 넣고 밀봉해 우체통에 넣으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물약은 기존 주민센터, 보건소 등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합니다.
‘스마트 서울맵’에서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우정사업본부 누리집 ‘우리동네 우체통 찾기’로 우체통 위치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서울맵 링크 바로가기
우리동네 우체통 찾기 링크 바로가기
폐의약품 회수봉투는 주민센터에서 배부하며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집에 보관하고 있는 일반봉투나 서류봉투에도 폐의약품이라고 표기하고 밀봉 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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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장소는 △동주민센터 433개소, △구청 23개소, △보건소 43개소, △복지관 115개소 등입니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환경재단 등과 함께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며 또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실천하고 있는 민간기업과도 협업체계를 구축해 수거장소를 확대하고 대시민 홍보로 시민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폐의약품도 분리배출 해야 한다는 시민 인식 확립으로 우리 아이, 우리 시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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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서울시 보도자료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24시간 폐의약품 분리배출로 건강한 서울을 시민과 함께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다소 번거롭더라도 집 주변 우체통이나 주민센터 폐의약품 수거함 등에 분리배출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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