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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애인콜택시 요금 및 대기시간

by 딩도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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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따르면 장애인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2023년 9월부터 장애인콜택시를 확대하고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바우처·임차택시 운행을 활성화한다고 합니다.


장애인콜택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이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현재 대기시간 약 41분에 이르은데 이용건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230건에서 올해 4,050건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장애인콜택시 대기시간을 30분대로 줄일 수 있도록 장애인콜택시 수를 늘리고 택시업계와 협업해 장애인이동 차량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장애인콜택시 확충, 법인특장택시 시범운행 추진
우선 장애인콜택시 수를 올해 말까지 30대를 추가해 692대로 늘리고, 2025년 총 870대까지 확충한다는데 이에 더해 장애인콜택시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택시업계와 협업해 ‘법인 특장택시’ 30대를 2023년 10월부터 시범 운행한다고 합니다.

연차별 장애인콜택시 확충 계획

아울러 출퇴근시간대(오전 7~9시, 오후 15~18시)에 차량을 집중배차하고 부족한 운전원 충원을 위해 150명 규모의 단시간(1일 5시간 근무) 운전원을 집중 투입하고 단시간 운전원은 7월 현재 120명 운영 중이며 8월에 추가 모집을 통해 150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비휠체어 장애인 운송수단 확충, 바우처택시로 이용 유도

비휠체어 장애인은 부족한 장애인콜택시(특장차) 대신 임차택시, 바우처택시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합니다.

비휠체어 장애인의 대체교통수단인 임차택시는 현재 54대에서 9월에는 120대로 늘려 운행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택시요금 인상분이 미반영된 현재의 대가기준을 상향하고 임차택시 참여 개인택시의 거주지 기준을 수도권까지로 넓힌다. 연령 기준은 68세에서 70세로 완화한다고 합니다.

바우처택시 운행 규모 또한 확대한다는데 2023년 9월부터 ‘온다택시’(플랫폼업체) 6,000대를 추가해 현재 1,600대 수준에서 7,600대로 운행 대수를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바우처택시의 요금을 장애인콜택시와 동일한 수준으로 낮춰 편의성과 이용률 제고를 도모한다고 합니다.

바우처택시 요금 개선


이와 함께 장애인 콜택시 운영이 전반적으로 효율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휠체어 장애인과 비휠체어장애인을 분리해 차량을 배차하는 방안도 추진한다고 합니다.

신청 접수처를 각회사별 콜센터에서 서울시설공단 이동지원센터까지 확대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생활 이동 외에도 여가, 관광 등 장애인의 단체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버스 도입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연내 휠체어 이용자 2명, 비휠체어 이용자 6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소형버스 2대를 추가 도입해 주말 등 여가 활용, 단체 및 가족 단위 수도권 내 관광지 탐방 등 차량 이동을 지원한다. 현재 3대가 운영 중으로 시는 2024년까지 총 10대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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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는 다양한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작동돼야 그 실효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해 약자와 동행하는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본 설명은 서울시 보도자료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장애인콜택시 신청) 전화/문자 1588-4388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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