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
코로나 치료 후기
코로나 완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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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7번 환자의 경고
박현(48) 부산대 기계공학부 겸임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지 160여일이 지났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라몬유 대학에서 마케팅 전공 교수로 있는 그는 부산대 특강을 위해 지난 2월 미국을 거쳐 귀국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때부터 ‘부산 47번째 환자’로 불리기 시작했다
박현 겸임교수는 코로나19 확진
한 달여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그가 말하는 후유증은 크게 다섯 가지다.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집중이 힘든
‘브레인 포그(Brain Fog)’
▶앉아있으면 불편한 가슴 통증
▶속쓰림 증상을 동반한 위장 통증
▶보랏빛으로 변하는 피부나 건조증 등 피부 관련 질환
▶예측 불가능한 만성피로
*브레인 포그란?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돼
생각과 표현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는 상태를 뜻한다.
상태집중력 감소, 기억력 저하, 피로감, 우울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방치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부산 47번째 확진자가 페이스북에 올린글
아프다고 호소하자
질본 직원은 감기로 말함
그는 코로나 후유증으로 몸 상태가 아파서
질병관리본부(질본) 콜 센터(1339)에 전화한 적 있는데
짜증을 내면서 감기라는 답변을 받았다.
질본 전화나 여러 병원 방문을 통해서도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47번째 확진자 박현 교수는
“페이스북 글을 보고 나와 같은 상황에 있다는 두 명과 연락이 닿았는데 비슷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 그들 역시 질본과 병원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
완치 판정을 받은 지 다섯 달 반이 지났지만
전혀 완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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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라는말에 속지 말아라
코로나 완치 후유증 환자
박현 교수는 최근 수도권에
교회 발(發) 집단감염 사태가 잇따르며
코로나19 대유행 우려가 나오는 것에
“요즘도 외출 시 마스크를 안 쓰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다”
"진짜 코로나는 치료가 현시점에서 치료가 불가하고
한번걸리면 후유증이 장난아니다"
“완치자라는 말에 속아 중장기 후유증을 겪는
회복자들이 많다는 걸 모르는 듯싶다”
라고 말을 전하였습니다.
= 한줄요약: 코로나는 걸리면 완치 안됨
진짜 후유증 장난 아님 이라 말을 전함
이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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