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원광새마을금고와 손잡고 지역사회 출산 장려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합니다.
익산시는 24일 원광새마을금고와 '익산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새마을금고는 2025년 한 해 동안 익산에서 출생한 아이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면 10만 원을 지원하고 익산시는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익산에서 첫째 아이를 낳은 가정은 익산시 출산장려금 100만 원과 첫만남지원금 200만 원을 포함해 총 3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익산시 출산장려금은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을 지원하고, 첫만남지원금은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익산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의 발급대상은 2025년 1월 1일~12월 31일 태어나 익산에서 출생신고를 한 자녀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익산시민입니다.
통장 발급을 희망하는 경우 원광새마을금고 본점(영등동)과 역전지점, 원대병원지점, 모현지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는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원광새마을금고(063-841-6711)로 문의하면 된다고 합니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원광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왔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에 출산 축하 분위기를 조성하는 발판이 되고, 성공적인 민관 협력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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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전국적으로 심화하는 저출생 문제를 민관이 힘을 모아 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경기상황에도 적극 협력해 준 원광새마을금고에 감사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원광새마을금고는 1979년 창립해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메밀소바 1,680세트(1,000만 원 상당) △계란 1,000판(800만 원 상당) △청소년희망나무 2,000만 원 △다이로움 밥차 성금 2,800만 원 △다이로움 나눔곳간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는 침수피해 가구에 성금 1,000만 원과 물품 1,500만 원 상당을 지원했고, 다이로움 나눔곳간과 밥차에는 라면 400박스(1,000만 원 상당)와 와인페스타 성금 200만 원을 비롯해 2,430만 원을 전달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본 설명은 익산시 출처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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