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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였을 때 응급 처치 방법

by 딩도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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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는데 그중에서 대표적으로는 꿀벌, 말벌, 개미, 땅벌, 장수말벌 등이 여기에 속해있는데 벌목에 속한 개체는 날개가 두 쌍을 말합니다.

보통 벌을 말할 때는 벌목(Hymenoptera)에 속하는 곤충 중 개미과를 제외한 날개 달린 곤충을 통틀어 일컫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벌을 무서워하는데 그 이유는 대표적으로 따갑고 무서운 독침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독을 지닌 곤충이나 기타 절지동물들은 벌 외에도 거미, 전갈, 지네 등 아주 많지만 거미, 전갈, 지네는 움직임이 느리고 날 수도 없어서 대처만 잘하고 도망만 잘 가면 안전한데 이들에게 쏘이거나 물리는 경우는 대부분 사람이 이들이 숨어있는 줄 모르고 다가가다가 당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벌은 사람이 달리는 속도보다 빨리 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도망쳐도 쫓아가서 계속 공격할 수 있으며 다른 독충들과는 달리 엄청난 수의 무리를 짓고 다니는지라 사람은 수많은 독침 세례를 당하게 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합니다.

모든 벌이 사람에게 침을 쏘아 공격하는 것은 아닌데 벌 가운데 특히 사람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말벌은 고온다습한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는 곤충입니다.

이에 따라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벌집 내 일벌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본격적으로 산란기를 맞는 8~9월에는 더욱 활동이 왕성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8~9월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예민해져 다른 동물이나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도 많아진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런 벌에 쏘였을 때 응급 처치 방법을 소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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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였을 때 응급 처치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1. 빨갛게 부어오른 부위에 검은 점처럼 보이는 별침을 찾기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2.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여 피부를 긁어내듯 침을 제거(핀셋이나 손가락을 이용하여 제거할 경우 독주머니를 짜는 행위가 되어 오히려 벌침 안의 독이 체내로 흡수될 수 있음)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3. 상처 부위에 얼음주머니를 대 통증과 붓기를 가라앉혀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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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 종류에 쏘였다면 응급조치 후 바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은데 말벌은 꿀벌과 달리 여러 번 쏠 수 있고 꿀벌보다 독성은 약하지만 독의 양이 많아서 쏘이면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합니다.

꿀벌 종류에 쏘였다면 대부분의 일반인은 병원에 갈 필요까지는 없이 약국에서 약을 구해 치료할 수 있는데 일단 위 설명처럼 벌침을 제거한 뒤 항히스타민 성분의 물파스나 연고 같은 것을 바르면 되고 응급 처치 후 1시간 정도가 지났을 때 발진이나 두드러기 등이 나 가려워진다면 벌독 알레르기가 난 것으로 이 때는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에 본인이 말벌인지 일반 벌인 지 어떤 종류의 벌에 쏘였는지 모를 때는 일단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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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벌에 쏘이기 전 예방하는 법도 중요한데 야외활동 시에는 벌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스프레이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단 성분의 음식은 되도록 가지고 가지 말아야 하고 벌은 어두운 색 계열의 옷에 공격성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가급적 흰색 계열의 옷을 착용하고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과 다리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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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설명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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